특수체육교육과

이번 주 토(3월10일)에 이번 학기 주말 장애학생 체육교실 개강식이 진행됩니다. 

이번 학기도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 장애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지도자와 교사로서의 준비를 뜻있게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학년들은 담임교사로서 1학년 신입생들은 보조교사로서 장애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고려해야 하는지 몸으로 체험하며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은 교사와 지도자로서 많은 고민과 준비가 전제될 때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훌륭한 지도자는 그냥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지도자가 좋은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학기초 담당 아동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어느 누구에게도 첫인상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장애아동이라고 해서 모든 것을 허락하고 도와준다고는 생각하지 말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려는 것은 보호가 아니라 교육이라는 것도 잊지 맙시다. 

첨부된 파일에 이번 학기 반편성과 교사 배치 사항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단 개인 신상과 관련하여 연락처 사항은 삭제하였으니 수업시간에 알려준 연락처를 활용하기 바랍니다. 
담당 학생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 바랍니다.  
10일 토요일 2시 개강식 전에 담임교사는 담당아동의 부모님과 미리 통화할 수 있도록 하십시요. 부모님들과의 연계와 협조는 좋은 교육을 진행하는 또 하나의 지름길입니다. 
다음 주부터 팀별로 시작되는 희망튼튼, 파라포츠(인라인, 사이클) 본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는 것도 기억하세요. 

노형규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