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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잡] 아디다스 마이런 담당자에게 듣는 스포츠마케팅 특강

  • 작성자 한아름
  • 작성일 2014-06-25
  • 조회수 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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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TOR


박 두 홍 스포츠마케터


現)  World21HQ 스포츠마케팅 담당

現)  스포츠 재능기부 기업 ‘인빅터스(Invictus)’ 운영

前)  컨텐츠 마케팅 회사 ‘이도플래닝’ 근무


INTERVIEW


Q. 박두홍 멘토님! 반갑습니다~^^ 사실 야구나 축구 등 스포츠를 좋아하는

남성들은 많지만 직업으로 삼는 경우는 극히 드물잖아요.

언제부터 스포츠마케터의 꿈을 키우셨나요?

A. 저는 어릴 때부터 스포츠마케터의 꿈이 확실했어요. 고등학교 때 생활기록부의

장래 희망란에도 스포츠마케터라고 썼구요~^^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경영을 전공하면서

스포츠계에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했어요. 어릴 적부터 스포츠를 너무 좋아했거든요^^

마라톤 대회 스태프로 일하면서 이 쪽 분야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많이 알게 되었죠.

Q. 그런데 스포츠마케터가 돼야겠다고 결심하고 나서가 궁금해요~

사실 스포츠 마케팅은 어디 가서 배울 수도 없잖아요ㅜㅜ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했는지 알려 주세요!^^

A. 그렇죠~ 아직까지 한국은 스포츠마케팅이 이론 및 실무적으로 정립되지 않았고,

관련 직군도 체계화되지는 못한 상황이예요. 그래서 저는 ROTC로 군복무를 하면서

모은 돈으로 7개월 동안 스포츠 산업의 주 무대인 미국이나 유럽을 여행했어요. 

미국은 야구와 농구, 유럽은 축구의 주 무대잖아요!

Q. 7개월이면 꽤 긴 시간인데, 직접 경기장을 찾아 관람한 것 외에 또 어떤 경험을

했는지도 궁금해요~^^

A. 정말 별의별 경험을 다 했죠. 큰 배낭 하나 달랑 매고 떠난 여행이었거든요~ 그 때는 겁이

없었던 거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IOC에 찾아갔던 거예요. IOC 본부로 찾아가서,

다짜고짜 IOC 위원이 꿈이라고 하면서 들이댔죠. 처음에는 ‘쟤 뭐야’하면서 거부감을

표시했지만, 다음날 또 가서 제가 계속 말 걸고, 다가가니까 친구로 받아줬어요. 

그 때 만났던 IOC직원들과는 아직도 잘 지내고 있어요~^^

Q. 정말 돈을 주고도 못 살 값진 경험을 하셨네요!^^ 그리고 현재 근무하고 계시는

월드21HQ라는 회사가 마라톤 전문 에이전시라고 들었어요. 여기서 멘토님은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A. 기본적으로는 경쟁 PT를 진행하여 다양한 회사들과의 프로모션을 기획합니다. 

현재 우리 회사는 아디다스, MBC스포츠 플러스, 뉴트로지나 등 다양한 브랜드들 및 공공기관, 협회 쪽이랑도 스포츠이벤트 기획을 많이 하죠.

Q. 아! 그리고 월드21HQ에서 일함과 동시에 인빅터스(invictus)라는 1인 기업을

운영하시죠? 스포츠 재능 기부를 위한 곳이라고 들었는데, 굳이 따로 운영하는

이유가 궁금해요!

A.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빅터스는 제 인생의 목표를 이룰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할 회사예요!

제가 해외 여행을 할 때 영국에서 재능 기부 사업가를 만났어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앞으로

어느 기업이건 사회공헌에 투자를 증대해야 할 텐데, 저는 그 방식으로 스포츠를 택한거죠~

그래서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인빅터스를 설립했어요.

Q.정말 어메이징하네요! 지금까지 말씀을 들어보니 스포츠마케터 박두홍으로서 이루고 싶은 최종 목표도 엄청날 것 같은데요~?^^

A. 제 인생 최고의 목표는 IOC 위원이 되는 거예요. 지금 현재로서의 목표는 미국 대학원에

진학해서 스폰서쉽에 대해 공부할 계획도 있구요! 

그리고 인빅터스의 목표는 ‘스포츠로 사람을 이롭게 하자.’예요. 그러려면 인빅터스를 더

열심히 꾸려나가야죠!^^

인터뷰 원문 보러가기

http://blog.naver.com/nanujob/6021432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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