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 이하 한국체대)는 지난 8일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립대학 양성평등조치계획 추진실적 결과 평가’ A등급을 받았다. 2020년 B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다.

이번 결과는 전임교원 500인 이상인 ‘일반대학 Ⅰ’ 그룹, 전임교원 500인 미만 ‘일반대학 Ⅱ’ 그룹으로 구분됐다. 총 15개 대학이 포함된 일반대학 Ⅱ 그룹 중 우리 대학은 타 대학 3개교와 함께 A등급(우수)을 받았다. 그 외 B등급(보통) 7개교, C등급(미흡) 4개교 순이다.

우리 대학은 ▲신임 여성교수 채용, ▲전체 여성교수 적절성, ▲계열 특성 및 여학생 대비 여성교수 적절성 등 ‘여성교수 대표성’ 세부평가영역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주요 보직 및 주요 위원회에 여성교수 비율 또한 높게 유지하여 ‘여성교수 위상도’의 세부평가영역에서도 보통 이상의 성적을 받았다.

다만 ▲대학 내 성평등 관련 상담센터 운영, ▲양성평등추진기구 활동실적, ▲학문후속세대 여성인재 육성 및 개발 등에서는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등급 유지를 위해 교무, 인사, 기획 등 각종 위원회에서는 소수 성별 위촉과 함께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이 수반될 예정이다.

안용규 총장은 “우수한 등급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교직원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알려드린다”고 말하며 “우수등급 유지를 위해 교무, 인사, 기획 등 각종 위원회에서는 소수 성별 위촉과 함께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체육대학교 학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