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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고 싶었던 학교, 꿈만 같다”

  • 작성자 김세준
  • 작성일 2023-03-15
  • 조회 1408


3월 2일,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 5층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한국체육대학교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입학식에는 학부생 587명, 대학원생 251명으로 총 838명이 참석하였다.


입학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과 교수를 소개하고, 총장의 입학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환영사 및 축사와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기가 시작되어 수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우가 자리에 참석하였다. 또 학과장을 비롯한 많은 교수와 내빈들이 자리하며 입학식을 빛내주었다.


신입생 대표 선서는 여서정 학우(체육 23)와 김민서 학우(체육 23)가 맡았다. 기계체조 국가대표이자 ‘여홍철 선수의 딸’로 어릴 적부터 주목받았던 여서정 학우는 입학 소감으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아버지처럼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4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과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빙상부로 입학한 김민서 학우는 “너무 오고 싶었던 학교라 좋고 꿈만 같다.”라고 소감을 밝힌 후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올림픽에 출전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안용규 총장은 신입생 선서에 앞서 한국체육대학교 23학번 학우들의 입학을 알리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축사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역사상 최초의 졸업생 출신 총장으로서 신입생 입학식에 참석하게 되어 만감이 교차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이전에 당연하게 해왔던 일을 진행하지 못했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하다.”라고 벅찬 소감을 말했다. 또 “오랜 인연의 힘으로 오늘 만나게 되었다. 인연도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학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학생들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학교의 역할을 강조함과 동시에 많은 도움과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원지호 한국체육대학보 수습기자 jiho3054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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