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정보

KNSU MEDIA

[KNSU PRESS] 한국체육대학교가 선보인 K-댄스, 인도 현지의 박수와 함성 이끌다

  • 작성자 김세준
  • 작성일 2024-05-07
  • 조회 21


 우리 대학 공연예술학과가 인도의 중심으로 향했다. 8명의 학우가 비보잉을 비롯,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였다.
 
 박우진, 조하늘, 홍정우, 홍지연(이상 공연예술 22), 김채민, 안정민(이상 공연예술 23), 서진환, 윤인주 학우(이상 공연예술 24)로 이뤄진 우리 대학 공연예술학과 공연팀은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인도 뉴델리 DLF 에비뉴 특설무대에서 열린 ‘코리아스트릿페어’에 초청 공연자로 나섰다. 지난해에도 인도에서 두 차례 공연한 적 있는 공연예술학과다. 당시 현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본 주인도한국대사관은 직접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도 우리 대학을 초대했다.

 실용무용 전공 안정민 학우(공연예술 23)는 “초청받은 첫 해외 공연이었다. 기대가 정말 컸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다. 공연하면서 호응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국무용 전공 홍지연 학우(공연예술 22)는 “최근 몇 년간 공연 중 가장 뜨거웠다. 박수도 많이 쳐 주시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학생 인솔을 총괄한 공연예술학과 박영서 조교 또한 “현지 분들은 한국말로 인사를 건넬 만큼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얼핏 얘기는 들었으나 이 정도인 줄은 몰랐다. 우리가 알리고자 하는 것보다 더 많이 알고 싶어 하고 알아가고자 했다”고 전했다.

 안 학우와 홍 학우는 “학교에서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이 준비해 주셨다. 그 덕에 현지 일정을 소화할 때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의 계획도 함께 들려준 이들이다. 안 학우는 “이제 시작이다. 우리 대학에서 계속 나의 무대를 원할 수 있도록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학우도 “이번 공연에는 쟁강춤과 소고춤으로만 무대를 구성했다. 그렇기에 다양한 곳에서 한국의 멋을 보여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춤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체육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한국체육대학보(https://news.knsu.ac.kr)

  • 담당부서 : 대외협력단
  • 담당자 : 김세준
  • 전화번호 : 02-410-6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