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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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짜리 매점서 700원에 팔아요

  • 작성자 황정순
  • 작성일 2002-10-29
  • 조회수 3935
날이갈수록 매점의 행패는 어이가없을정도로 커지고...
오늘 날씨도 추운데 따끈한 베지밀 사먹으러 매점에 갔습니다 베지밀 잡는순간 옆선배가 하는말 "아저씨가 베지밀 700원에 파니까 조심해"
설마....하고 계산하는데 찍어보지도 않고 700원이라네요
옛날엔 550원이였는데
어이가 없어서 선배가 찍어보래니까 바코드가 없데요 
어떻게 갑자기 150원씩이나 오르냐구 그러니까 아저씨는 뻔뻔하게 700원이라네요
어이가 없어서 계산기에 있는 베지밀 이라고 적혀있는 버튼을 누르니 600원이라구 뜨더라구여 근데 아저씨는 700원이라구 우기면서 안판데요
계산해서 먹긴 먹었지만 우리나가니까 베지밀 다 치우더라구여
참 기가 막혀서 어찌 여기가 등산객들 다니는 산중턱 슈퍼두 아니구 ....학생이 봉 이져....이런거 하나둘씩 말 안하고 넘어가니 ...
 
제값다받는 편의점에서 650원에 사먹는 바나나 우유두 700에 사먹는거 열받는데
어이가 없어서 정식품 베지밀 회사에 전화했습니다 
권장가격얼마냐고 500원이라네요
그걸 700원에 받아먹으면 .....
베지밀 회사에서 기가막혀 얘기한다고 그러더라구여
학생회에서 약속 받아낸것 지켜지는거 있습니까?
이런일 해결하는것 학교에서 귀찮아서 신경안쓰는 겁니까
그럼 할수없져 우리는 소비자니까 학교이름에 먹칠해두 권리는 지켜야되니까 "소비자 고발센터'에 고발하는수밖에 없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