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

안녕하세요,

저는 필승관 4층에서 하루 종일 공부하면서 자유휴게실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는 일반대학원생입니다.
 이 자유휴게실은 대학원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저희가 청소를 해야 하는데 다행히도 열심히 청소해주시는 배옥식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학교 생활은 논문과 과제로 인해 정신없고 바쁜 때가 많습니다.
때때로 자유휴게실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제대로 치우지 않는 학우들을 보게 됩니다.
 저도 신경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편이어서 자유휴게실이 지저분해지면 불쾌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옥식 선생님은 필승관 청소를 맡고 계시지만 자유휴게실은 그의 역할 범위에 포함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깨끗하게 관리해주십니다. 
이는 단순히 청소의 의무를 다하는 것을 넘어서, 마치 아버지가 아이들을 위해 집안을 정리정돈해주는 것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학우들은 항상 깨끗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배옥식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학우들은 그의 성의 있는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